맛집/식당

[제주] 제주 서쪽 협재 인생 덮밥 맛집 추천: 듬삭한

소소한 생각들 2024. 8. 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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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소한 생각들을 나누는 소생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서쪽 협재에 위치한 인생 덮밥 맛집인 "듬삭한"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저는 덮밥 같은 한 그릇 음식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여러 덮밥을 많이 먹어봐도 "덮밥"이라는 특징 때문에 어느 정도 맛의 한계가 있더라고요. 특히 재료와 밥이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도 많아서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우연히 발견하게 된 "듬삭한" 감동이었습니다.

 

네이버 리뷰에 극찬하는 리뷰가 많아서 솔직히 "덮밥이 덮밥이지"라고 생각했는데, 매장을 들어가면서도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손님이 "진~짜 맛있다"라고 하시면서 나가시더라고요. 그래서 얼마나 맛있길래 다들 그러는지 궁금했는데 저도 나오면서 똑같이 "진~짜 맛있다" 외치며 나오게 되었답니다. 

 

"듬삭한"은 깊은 감칠맛과 푸짐하다는 뜻을 가진 제주 사투리에요. 이름에 걸맞게 비주얼부터 압도하는 덮밥, 감동적인 덮밥의 맛, 친절한 사장님, 깔끔한 매장, 거기에 눈앞에 탁 트인 바다뷰가 정말 완벽했답니다. 글을 쓰면서도 또 가서 먹고 싶을 정도로 정말 정말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어요 :)
 
*100%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모두를 대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위치

주소 :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450 1층 101호 (한 건물에 여러 식당이 있어요. 가장 좌측 하단에 위치했습니다)
시간 :
- 매일 10:30 ~ 19: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라스트오더 18:30 (재료 소진시 조기마감)
- 브레이크타임 X
전화번호 : 010-3799-7512
네이버 예약, 주차, 포장 가능

 

 

 

듬삭한 외부 

위에서도 잠깐 언급한 것 처럼, 듬삭한은 복합상가에 1층 가장 좌즉에 위치해 있어요. 방문했는데 다른 식당이 보여서 당황해하지 마시고 가장 좌측으로 가시면 된답니다 :)

(제가 당황했었던건 비밀🤫)

 

외부에 있는 간판만 봐도 대표메뉴를 눈치챌 수 있었어요. 바로 "고등어 덮밥"과 "대창덮밥"입니다.

듬삭한 내부

듬삭한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고 따듯한 느낌이었어요. 목재+돌 느낌의 건물에 푸릇한 포스터의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독특했던 점은 창가 좌석 아래에 조약돌들이 깔려있었는데 이색적이고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귀여운 아이템들도 있더라구요 ㅎㅎ

 

듬삭한은 바로 앞에 하늘, 바다, 풀이 펼쳐져있어서 눈으로도 즐거운 맛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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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듬삭한의 메뉴입니다. 대표메뉴로는 대창덮밥과 고등어 덮밥이고, 제주산 돼지로 만든 매콤 불고기 덮밥도 있더라구요! 특히 무알콜 수입맥주도 있어서 취향껏 즐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음식

제가 이번에 듬삭한에서 선택한 메뉴는 듬삭한의 대표메뉴 '대창 덮밥'과 '고등어 덮밥'입니다!

 
대창 덮밥 - 15.0
고등어 덮밥 - 13.0 

 

대창 덮밥은 정말... 말해 뭐하나 싶을 정도로 무조건 맛있는 거였습니다 ㅠㅠ

불향 가득하고 육즙 터지는 대창이 듬뿍 올라가있어요. 위에 먹는 방법에 따라 재료를 옆 그릇에 옮겨주고, 달걀노른자와 밥을 잘 비벼준 뒤, [밥 한 숟가락 + 양파 + 대창 + 초생강 + 와사비]를 한 입에 와앙 하면... 맛있어서 미간에 주름이 생긴답니다..ㅠㅠ

 

밥 안에 들어가있는 특제 간장 덕분에 밥 자체도 간이 되어있어 맛있으니 따로따로 먹어도 👍🏻

 

그런데 워낙 대창이 인기가 많다보니 재료가 금방 소진되기도 하더라고요. 안전하게 예약을 먼저 하시고 방문하시는 걸 강추드립니다!!

 

고등어 덮밥은 손바닥만한 순살 고등어 반쪽이 지글지글한 상태로 올라가 있어요. 나올 때 어찌나 잘 구워졌는지 껍데기의 기름이 지글지글하고 기름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고등어 덮밥도 비주얼로 처음부터 압도당하였답니다 ㅎㅎ

 

사실 저는 대창을 정~말 좋아하기때문에 대창덮밥만 먹으려고 갔었는데, 리뷰를 보니 방문했던 분들이 하나같이 고등어도 정말 맛있다고 하길래 주문해 보았어요. 그런데!!! 고등어를 시킨게 신의 두 수(다른 한 수는 대창) 였습니다. 진짜 대창과 비교해도 전혀 꿀릴 게 없을 정도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고등어의 기름짐과 풍미가 정말 잘 살아있어 감칠맛이 폭발면서, 부드럽고 촉촉해서 그야말로 "듬삭한" 메뉴였습니다. 대창 덮밥과는 다르게 간장 같은 양념으로 구워졌는데, 이게 하나도 느끼하지 않고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밥 한 숟가락 + 양파조림(?) + 고등어 한 젓가락 + 초생강 + 와사비]를 대창과 마찬가지로 한 입에 와앙 하면... 또또 맛있어서 미간에 주름이 잡혀요.. 진짜 제발 시켜드세요


만약 듬삭한을 혼자 갔을 때 대창 덮밥과 고등어 덮밥 중 무엇을 먹을 거냐고 물어보면... 저는 49.999999 대 50.00001로 고등어를 먹을 것 같아요. 어디 가도 대창, 곱창, 막창에는 정신을 못 차리는 저도 이 고등어 덮밥은 정말 감동적이었고, 대창은 두 말할 필요도 없이 감동이었어요. 그래서 혼자가도 두 그릇 시킬 것 같아요 ㅎㅋㅎㅎ

 

제주 서쪽 여행을 계획하시거나 협재쪽에 방문할 일이 있으시다면 정말 꼭 한번쯤은 "듬삭한"에 방문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이건 추천보다 부탁에 가까운 추천입니다. 그 정도로 맛있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듬삭한 강추 x 300 합니다!!

 

총평 

전체적인 분위기 : ⭐️⭐️⭐️⭐️⭐️(5)
 - G.O.A.T(Greatest Of All Time)
 - 비주얼, 맛, 친절한 사장님, 깔끔한 매장, 바다뷰 뭐 하나 빠지는게 없이 완벽

 - 재방문의사 10000%
 
대창 덮밥 : ⭐️⭐️⭐️⭐️⭐️(5)
 - 불향 대창이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절대 부족하지 않음.

 - 대창이 자칫하면 느끼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그런 걱정 하덜덜마세요.

 - 소를 먹지 못하는 경우 아니라면 무조건 시켜 드세요. 제발!
 
고등어 덮밥 : ⭐️⭐️⭐️⭐️⭐️ (5)
 - 손바닥보다 큰 사이즈의 고등어가 올라가 있음.

 - 비린 느낌 진심 1도 없음. 오히려 기름지고 촉촉 달콤 짭짤 그저 최고

 - 한입 조화가 대창 덮밥보다 오히려 더 맛있다고 느껴질 정도

 - 그냥 제발 시키세요
 
 
그럼 다음에 또 찾아오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댓글 부탁드려요:)

 

100%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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