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식당

[제주] 애월 찐 인도 음식 맛집 추천: 인디언키친

소소한 생각들 2023. 8. 11.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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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소한 생각들을 나누는 소생입니다.
 
오늘은 제주 애월에 위치한 찐 인도 음식점을 소개하려고 해요. 저는 향신료가 팍팍 들어간 동남아 음식을 굉장히 좋아해서 인도음식도 꼭 먹어보고싶었는데 네팔출신 쉐프가 직접 조리하는 인도음식점이라 정말 찐 인도음식이고 맛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기대하며 방문해보았습니다. 주차장도 굉장히 넓고 건물이 굉장히 크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처음에는 작은 음식점으로 생각하고 예약이 되는지, 웨이팅이 많은지 물어보았는데 충분히 매장도 넓고 주차장도 넓어서 여유롭게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주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원로 191
시간 : 매일 : 11:30 ~ 22:00 (라스트오더 - 21:00)
전화번호 : 0507-1390-5859
* 포장 가능

 
인디언키친은 식당 내외부가 정말 예뻤어요. 꽃이 가득해서 사진을 찍기도 굉장히 좋았답니다! 특히 식사를 마치고 산책을 할 수 있는 길도 있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 정말정말 좋았어요.

인디언키친 외부1
인디언키친 외부2

인디언키친은 내부도 굉장히 고풍스러웠고 단체석도 확보가 되어있어서 여럿이서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였어요.

특히 화려한 외관, 화려한 내부와 잘 어울리게 화려하고 색감이 쨍한 그릇을 사용하여 더욱 이국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고 생각해요. 이러한 디테일이 저는 참 좋게 와닿았어요.

인디언키친 접시

음식

저희가 시킨 메뉴는 탄두리치킨, 양고기 커리, 플레인 난, 플레인 라씨에요! 인디언키친에서는 양갈비 등 양고기 요리도 많이 파는데, 저희는 양고기는 커리로 즐기고,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인도의 닭 요리인 탄두리 치킨을 먹어보았어요. 라씨는 인도의 전통적인 음료에요! 맛이 궁금해서 시켜보았습니다.
한 가지 아쉽다고 생각한 점은, 난을 따로 주문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물론, 다른 식당은 어떻게 주문을 받는지 모르겠으나, 커리를 주문하면 커리만 나오고, 난은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이 소비자로써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어요. 보통 커리에 난은 세트라고 생각하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플레인 난을 주문하였습니다.
 

탄두리 치킨 - 22.0
양고기 커리 - 18.0
플레인 난 - 3.0
플레인 라씨 - 5.5

인디언키친 라씨

라씨는 질감부터 생소하다고 느껴졌어요. 생각보다 되게 걸쭉했고 요거트의 질감을 가지고 있었어요. 맛은 달콤 상큼하고 알콜이 없는 막걸리맛..!? 제가 맛 표현을 잘 하는 편인데, 이 표현이 가장 적절한 것 같아요. 처음 먹었을 때, 톡쏘는 맛과 향이 낯설었지만 이후에 느껴지는 익숙한 맛이 나면서  달콤 상큼하고 알콜이 없는 막걸리맛으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플레인 이외에도 여러가지 과일 라씨가 있어서 덜 부담스럽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인디언키친 양고기 커리 & 플레인 난

다음은 커리와 난이 나왔어요! 인디언키친을 방문하기 전에 "양이 많으니 커리는 하나만 시켜도 충분하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정말로 양이 많았어요. 사진으로는 평평해보이지만 깊이가 꽤 깊어서 저희도 결국 다 먹지 못했답니다...
 
커리는 양 고기로 시켜서 어떤 맛일지 굉장히 궁금했어요. 우선 커리는 살짝 매콤한 향이었고 고기가 굉장히 굉장히 많았어요. 커리 자체는 토마토베이스의 깔끔하고 진한 느낌이었는데 부드러운 양고기와 같이 먹으니 정말 잘어울리더라구요!! 커리의 맛을 잘 느끼고 싶어서 플레인 난을 주문했는데 난과 잘 어울리고 그냥 먹어도 맛있었어요. 다만 양고기 특유의 향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 때문에 양고기를 좋아하신다면 정말 맛있게 드실 것 같아요!! 

인디언키친 탄두리 치킨

마지막으로 탄두리치킨이 나왔습니다.구성은 탄두리치킨, 토마토 슬라이스, 야채 무침(?), 두 가지 소스, 레몬이에요.
 
탄두리 치킨은 각 덩어리가 꽤 컸고 겉보기와 달리 맵지 않았어요. 오히려 굉장히 담백하고 숯불향이 많이 났어요. 적당히 간이 잘 되어있었고 특히 고기가 탱글하며 쫄깃했어요. 두 가지 소스 중 노란색은 머스타드 + 향신료 인 것 같았고 녹색은 민트 베이스의 소스인 것 같았어요. 굉장히 생소한 맛인데 저는 녹색 소스인 민트 베이스의 소스가 독특하면서 맛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야채 무침같아 보이는 건 사실 뭔지 잘 모르겠는데, 맛도 굉장히 독특했어요. 민트류의 소스가 추가된 것 같이 화한 맛이 있었고,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어요. 하지만 향신료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역할로 맛있게 즐겼습니다.


애월 맛집을 찾아보다 우연히 발견한 인도음식점인데 저의 기대를 완전 충족시켜주었어요!! 특히 양고기 커리가 맛있었기에 다음에 방문한다면 양고기 구이류를 꼭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죠. 특히 내외부로 정말 이국적이면서 분위기도 좋아서 제 기억에 정말 좋게 남은 식당이에요. 꼭 재방문 하고싶은 식당입니다 ㅎㅎ
 
분위기 있고 특색있는 애월 맛집을 찾으신다면,
제주에서 인도 음식점을 찾고 계신다면,
 
인디언키친 추천 드립니다!!
 

총평

탄두리 치킨 : ⭐️⭐️⭐️⭐️ (4) : 담백하고 쫄깃한 탄두리 치킨이었어요. 사실 이전에 탄두리치킨을 먹어본 경험이 없어서 얼마나 본토스러웠는지는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나 샐러드와 소스가 굉장히 특이해서 기억에 더 남아요. 하지만 샐러드와 소스 모두 호불호가 굉장히 많이 갈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고, 탄두리 치킨 자체는 특별하게 다른 맛이 아니라 잘 양념된 숯불 치킨 정도의 느낌이라 생각만큼의 특별함은 없었습니다.
 
양고기 커리 & 플레인 난:  ⭐️⭐️⭐️⭐️(4.5) : 정말 진하고 풍미가 가득한 커리였어요. 다른 커리들은 어떤 맛인지 모르겠으나 양고기의 맛과 잘 어울렸고, 양도 굉장히 푸짐했습니다. 살짝 매콤한 맛이라고 메뉴에 표기되어있는데 맵찔이인 저도 매콤함은 거의 못 느꼈어요. 플레인 난은 굉장히 크고 담백하며 바삭해서 먹는 내내 즐겁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커리와 난은 개별 메뉴로 시켜야 한다는 점(다른 식당들도 그렇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저는 커리와 난을 따로 주문해야한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당), 매콤함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양고기의 기름짐 때문에 커리 자체에 느끼함이 조금 있었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굉장히 만족하며 먹었기에 양고기를 좋아하신다면 강추드립니다!!
 
플레인 라씨 :  ⭐️⭐️⭐️☆(3.5) : 달콤 상큼한 알콜없는 막걸리 맛. 드셔보시면 이 표현이 정확하다고 느끼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새콤한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제게 극호는 아니었으나, 경험상 먹어볼만 한 음료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과일 라씨도 여러 종류가 있기에 다른 라씨는 또 다른 맛일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찾아오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댓글 부탁드려요:)
 

100%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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