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한 생각들을 나누는 소생입니다.
오늘은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신상 베이커리 카페 팡팡팡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처음에 카페 이름이 팡팡팡이라고 하길래 장난치는 줄 알았는데 특별한 뜻이 담겨져 있더라구요! 팡팡팡의 이름 pain pan pão은 각각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로 빵을 뜻한답니다. 뜻을 알고나니 센스 넘치지 않나요? 🤭 팡팡팡은 Bread wonderland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컨셉을 정말 잘 살려서 좋은 의미로 충격적이고 감탄이 나오는 카페였어요 ㅎㅎ.
그럼 지금부터 카페 팡팡팡을 소개 시작하겠습니다!
*100%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모두를 대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
주소 : 대구 중구 동성로1길 15 2층 팡팡팡
시간 : 매일 : 10:00 ~ 23:00 (브런치 주문 가능 시간- 10:00 ~ 15:00)
전화번호 : 053-252-2025
카페 내외부
카페 팡팡팡은 입구부터 내부까지 bread wonderland라는 컨셉에 맞게 꾸며놓았어요. 특히 내부가 굉장히 넓어서 각각 다른 컨셉을 가진 공간으로 꾸며놓았는데 단층 카페임에도 2,3층 대형 카페들보다 훨씬 크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입구부터 굉장히 귀엽고 독특하지 않나요? 꼭 동화의 나라에 들어오게 된 느낌이었어요 ㅎㅎ
매장 내부로 들어가게 되면 보이는 뷰에요. 입장하자 마자 굉장히 넓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사실 중간의 기둥들때문에 전체의 반은 가려진거에요. 지금부터 한 장소씩 보여드릴게요!
입구 바로 좌측에는 핑크색으로 구성된 선물 샵이 있어요. 여러가지 꽃과 샴페인, 선물하기에 좋은 품목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카페 내부에 이 정도로 구성해놓은건 신기했고 분위기의 흐름도 확 바꿀 수 있는 장소라 좋았어요.
입구 바로 우측에는 빨간색으로 구성된 카운터가 있어요. 한 가지 아쉬운점은 매장이 넓고 손님은 많은데 직원이 두 세분밖에 안계셔서 정말 정신없이 바빠보이시고 주문이 밀릴 경우 나오는 속도도 느렸어요. 다만 시간 제약이 없고 여유롭게 방문하신다면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아요!
다음으로는 입구에서 기둥 사이에 위치한 빵 진열대에요. 베이커리 카페 답게 빵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 비주얼도 좋았어요. 특히 주황빛 조명이 빵을 더욱 맛있어보이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ㅎㅎ
빵 진열대의 반대편에는 이렇게 구조물이 있는 좌석이 있어요. 구조물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 꽤 많은 좌석이 있답니다. 입구 뷰에서는 보이지 않던 구조물이 안쪽으로 들어오니 위치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인상깊었어요.
구조물 좌석의 옆에는 흰색으로 구성된 좌석이 있어요. 차갑고 고요한듯한 화이트 톤의 컬러가 복잡한 구조물이 있던 공간과 완전히 다른 느낌이지 않나요?
아직 끝이 아닙니다. 흰 좌석을 따라 쭉 들어오면 이렇게 조명과 영화가 있어 분위기 있는 좌석이 또 있어요. 사진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커튼 안 쪽 계단 2, 3층까지 좌석이 있어서 꽤 넓답니다.
이 영화 좌석 맞은편에는 이렇게 레드카펫이 깔려져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이벤트 룸처럼 화려한 이 공간도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장소랍니다! 동화속에 나올 것 같은 분위기 아닌가요? 빨간 샹들리에, 테이블, 레드카펫 까지 정말 고귀한 사람이 된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팡팡팡에는 초록초록한 테라스가 있고 미리 설치되어있는 움막 및 좌석 등을 이용할 수 있어요. 날씨가 좋을 때는 움막에 들어가서 시간을 보내도 굉장히 좋을 것 같아요.
드디어 장소에 대한 소개가 끝이 났습니다!!!🫠
제가 왜 서론에 "단층 카페임에도 2,3층 카페보다 넓다"고 이야기 했는지 공감 되시나요? 각각의 공간이 다른 컨셉과 색감이라 여러 장소를 방문한 것 같아서 실제로 넓기도 하지만 더욱 더 넓다고 느껴졌어요. 한 곳씩 돌아볼 때 마다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또한 팡팡팡에서 준비한 사진 스팟도 있었어요. 카페 전체적으로 색감도 워낙 예쁘고 조명도 좋았기 때문에 다른 장소 뿐만 아니라 이 곳에서도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마지막으로 빵과 음료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마무리하려고 해요. 빵은 정말 담백하고 깔끔했어요. 저희는 단체로 방문을 해서 음료와 빵을 잔뜩 시켜먹었는데, 자극적이고 질리는 맛이 아니라 계속해서 들어가는 맛이더라구요.
특히나 저는 브라우니가 정말 맛있었어요. 제가 매우 단 걸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적당히 달면서 꾸덕하고 진한 초코와 고소한 견과류 맛이 일품이었어요. 다른 메뉴들도 전부 기본 이상은 했구요!
음료는 사진이 너무 이상해서 첨부를 못했지만, 기본적인 맛이었어요. 어떤 메뉴를 시키던 평범한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실패하진 않을 것 같아요.
총평
베이커리 : ⭐️⭐️⭐️⭐️ (4)
- 담백하고 부담없는 맛.
- 개인적으로 브라우니 강추드립니다.
음료 : ⭐️⭐️⭐️(3)
- 음료는 평범했어요.
- 음료의 비주얼은 좋았어요.
전체적인 분위기 : ⭐️⭐️⭐️⭐️⭐️ (5)
- 카페의 분위기만 생각해도 충분히 또 오고싶은 카페에요.
- 단체, 카공, 데이트 등 어떠한 목적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카페라고 생각해요.
그럼 다음에 또 찾아오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댓글 부탁드려요:)
100%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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