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여름철 숙적: 모기와 식중독 예방하기

소소한 생각들 2023. 7. 1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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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7월 중순이 지나서 여름의 절정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장마에 의해 전국적으로 물난리가 생기며 안타까운 사고들도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모두 여름철 대비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여름철 숙적이라고 할 수 있는 모기와 같은 벌레 물림과 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측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기에 대한 예방 조치

 여름은 모기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로, 모기에 물리는 것은 가려움 혹은 통증을 유발하여 자극적일 뿐만 아니라 질병 전파 가능성이 있어서 잠재적으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모기는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등 증상은 각기 다르지만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까지하는 무시무시한 질병을 옮기는 매개체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모기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면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노출된 피부 부위에는 DEET(디에틸톨루아미드), 피카리딘, 레몬 유칼립투스 오일 등의 성분이 함유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여 제품 지침에 따라 기피제를 바르고 필요에 따라 덧바를 수 있습니다.
  2. 모기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새벽과 해질녘에는 긴소매 셔츠와 긴 바지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특히 모기 매개 질병 발생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위의 방법과 더불어서 침대 주변에 모기장을 사용하세요.
  4. 생활 주변 고인 물은 모기의 번식지가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 예방

모기와 더불어 여름철의 또 다른 골칫거리는 식중독입니다. 여름철의 높은 온도와 습도가 박테리아가 번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여 식중독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식중독은 가장 흔한 증상으로 구토와 복통, 설사가 있으며, 그 외에 발열, 두드러기, 근육통, 의식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인 물질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특히 어린이는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증상의 정도가 더 심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식품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식품 취급 및 보관 기술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식품을 취급하기 전에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이 씻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2. 식료품 쇼핑을 할 때는 육류, 가금류, 해산물과 같이 부패하기 쉬운 품목은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단열 봉투에 보관하세요.
  3. 냉장 보관이 필요한 식품은 즉시 냉장 보관하세요.
  4.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날 음식과 조리된 음식을 따로 보관하세요.
  5. 음식, 특히 육류와 가금류는 완전히 익혀서 박테리아가 있을 수 있는 모든 세균을 죽이세요.
  6. 특히 야외 피크닉이나 바비큐 파티 시 상하기 쉬운 음식을 실온에 장시간 방치하지 마세요.
  7. 확실하지 않은 경우 2시간 이상 냉장 보관하지 않은 음식이나, 온도가 32°C를 초과하는 경우 1시간 이상 방치한 음식은 먹지말고 폐기하세요.

이러한 예방 조치를 실천하면 여름철에 벌레 물림, 식중독 등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항상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더운 여름철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특히 앞선 글에서 이야기 한 여름철 수분 섭취와 선크림 바르는 것도 꼭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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