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7월 중순이 지나서 여름의 절정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장마에 의해 전국적으로 물난리가 생기며 안타까운 사고들도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모두 여름철 대비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여름철 숙적이라고 할 수 있는 모기와 같은 벌레 물림과 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측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기에 대한 예방 조치
여름은 모기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로, 모기에 물리는 것은 가려움 혹은 통증을 유발하여 자극적일 뿐만 아니라 질병 전파 가능성이 있어서 잠재적으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모기는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등 증상은 각기 다르지만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까지하는 무시무시한 질병을 옮기는 매개체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모기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면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노출된 피부 부위에는 DEET(디에틸톨루아미드), 피카리딘, 레몬 유칼립투스 오일 등의 성분이 함유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여 제품 지침에 따라 기피제를 바르고 필요에 따라 덧바를 수 있습니다.
- 모기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새벽과 해질녘에는 긴소매 셔츠와 긴 바지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특히 모기 매개 질병 발생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위의 방법과 더불어서 침대 주변에 모기장을 사용하세요.
- 생활 주변 고인 물은 모기의 번식지가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 예방
모기와 더불어 여름철의 또 다른 골칫거리는 식중독입니다. 여름철의 높은 온도와 습도가 박테리아가 번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여 식중독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식중독은 가장 흔한 증상으로 구토와 복통, 설사가 있으며, 그 외에 발열, 두드러기, 근육통, 의식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인 물질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특히 어린이는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증상의 정도가 더 심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식품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식품 취급 및 보관 기술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식품을 취급하기 전에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이 씻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 식료품 쇼핑을 할 때는 육류, 가금류, 해산물과 같이 부패하기 쉬운 품목은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단열 봉투에 보관하세요.
- 냉장 보관이 필요한 식품은 즉시 냉장 보관하세요.
-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날 음식과 조리된 음식을 따로 보관하세요.
- 음식, 특히 육류와 가금류는 완전히 익혀서 박테리아가 있을 수 있는 모든 세균을 죽이세요.
- 특히 야외 피크닉이나 바비큐 파티 시 상하기 쉬운 음식을 실온에 장시간 방치하지 마세요.
- 확실하지 않은 경우 2시간 이상 냉장 보관하지 않은 음식이나, 온도가 32°C를 초과하는 경우 1시간 이상 방치한 음식은 먹지말고 폐기하세요.
이러한 예방 조치를 실천하면 여름철에 벌레 물림, 식중독 등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항상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더운 여름철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특히 앞선 글에서 이야기 한 여름철 수분 섭취와 선크림 바르는 것도 꼭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양광 태양열의 차이점, 장점 및 단점 (1) | 2023.07.20 |
---|---|
냉방병의 원인과 예방법 (0) | 2023.07.18 |
선크림을 반드시 발라야 하는 이유! (0) | 2023.07.15 |
물 2L 마시기가 정답은 아니다: 수분 섭취의 중요성 (0) | 2023.07.14 |
참깨, 맛도 건강도 풍부하게! (0) | 2023.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