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포항] 포항 영일대 돈까스 1등 찐 맛집 추천 : 윳쿠리

소소한 생각들 2024. 7. 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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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소한 생각들을 나누는 소생입니다
오늘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돈까스 찐 맛집  "윳쿠리"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제 블로그에 여러차례 다양한 돈까스를 소개해드렸는데, 제 마음속 1등 돈까스인 대구 칠곡에 그리미 돈까스(greeme tonkatsu)를 넘볼 수 있는 곳이 없더라고요. 맛있는 돈까스집이라고 소개받아서 가도 늘 그리미 돈까스랑 비교하게 되면서.. 조금씩 아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포항에도 그리미 돈까스와 나란히 할 수 있는 곳을 알게 되었어요.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윳쿠리입니다. 윳쿠리는 포항 사람들은 너무나도 잘 알고있는 맛집이라 웨이팅 필수, 오픈런 필수예요. 이미 유명하고 웨이팅도 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정말 맛있기 때문에 또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경헙이었습니다 :)
 
*100%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모두를 대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위치

주소 : 경북 포항시 북구 삼호로265번길 8-5
시간 : 매일 : 11:30 ~ 20:00 (재료 소진 시 마감/휴무 인스타 공지 ) @u__kuri
전화번호 : 054-252-3738

주차는 골목골목이나 영일대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셔야해요. 

브레이크타임은 따로 없고, 예약은 안되니 참고하세요!

 

휴무는 아래 첨부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u__kuri

 

 

 

 

식당 내외부 

윳쿠리(ゆっくり)는 서서히, 천천히, 느긋하게 이런 뜻을 가진 단어더라고요. 웨이팅이 항상 있는데 가게 이름처럼 느긋하게 기다리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웨이팅은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형식이에요. 따로 번호표나 명단 작성하는 게 아닌, 선주문 방식이라는 점 참고하세요 :)

 

매장 내부는 생각보다 좁았어요. 중간에 오픈키친을 중심으로 좌석이 있고, 한 두 테이블 정도 더 있어서 손님을 한 번에 많이 받지 못해 웨이팅이 생기는 것 같았어요. 저도 여러 일행끼리 방문했는데 2/3으로 찢어져서 먹었답니다.

 

오픈키친이라 직접 만드는게 다 보여요. 그런데 신기하게 돈까스 집의 기름진 냄새가 거의 안 나서 환기를 엄청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저 맛있는 냄새가 저를 계속 괴롭혔습니다 ㅠㅠ 

12시 50분쯤 주문을 넣고 웨이팅을 했는데 1시 반쯤 자리 안내받아 착석했고, 음식은 10분 정도 후에 나왔어요. 결국 음식 나오기까지 한 시간 정도 웨이팅을 한 셈인데, 주말 점심이라서 더 웨이팅이 많았던 것 같아요.

 

특히, 특로스카츠가 한정판매여서. 오픈~점심타임에는 더 웨이팅이 많을 수도 있다는 점 첨고하세요!

메뉴

윳쿠리의 메인은 총 세 가지(로스 카츠(등심), 히레 카츠(안심), 특로스 카츠(등심 + 가브리살)에요. 하지만 특로스카츠는 한정수량으로 판매하고 있어서 오픈런 아니면 먹지 못한답니다. 

음식

제가 이번에 윳쿠리에서 선택한 메뉴는 '히레 카츠'와 '로스 카츠'입니다!

 
히레 카츠- 14.0
로스 카츠- 13.0

 
히레카츠는 위에서도 잠깐 언급한 것처럼 안심 돈까스에요. 살짝 불그스름하지만 다 익은 거니 전혀 걱정할 필요 없답니다 ㅎㅎ

 

히레카츠의 특징은 부드러움이에요. 그리미 돈까스에서 먹고 충격받았던 히레카츠때문에 맛의 기준이 높아졌답니다 ㅠㅠ

그런데 윳쿠리 히레카츠도 정말 정말 그만큼 맛있었어요. 한 입을 베어 물면, 그 이빨 자국대로 썰리고, 육즙과 튀김옷의 기름맛이 조화를 이루는... 정말 맛있는 히레카츠였어요.

 

저는 돈까스를 소금에 살짝 찍어 와사비를 올려 먹는걸 좋아해요. 돈까스 본연의 맛과 향을 잘 살려주는 조합이거든요. 히레카츠를 이 조합으로 먹는 순간, 자동으로 끄덕끄덕 거렸어요. 양이 적어 보이지만, 생각보다 각 조각이 큼직하고, 제가 성인 남자 기준 조금 먹는 편이 아닌데, 다 먹고 배가 아주 불렀습니다.

 

샐러드는 흔한 일식 양배추 샐러드였는데, 견과류(참깨) 맛?이 조금 더 강했던 것 같아요. 저는 원래도 샐러드를 좋아하기 때문에 아주 맛있었습니다. 밥, 반찬은 요청하면 더 주시니 참고하세요 ㅎㅎ


로스카츠는 등심 돈까스에요. 등심이 근육부위여서 살이 단단하지만 지방이 골고루 분포하고 있어서 고소한 맛이 있답니다.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 맛있는 등심돈까스의 조건에는 고소하고, 퍽퍽하지 않아야 해요. 근육 부위라 지방이 아예 없으면 너무 퍽퍽해져서 아쉽더라고요. 그런데, 윳쿠리는 전~혀 퍽퍽하지 않고 고소함은 잘 살아있는 맛있는 로스카츠였습니다.

 

특히 윳쿠리는 튀김 상태가 정말 좋았어요. 자칫하면 너무 딱딱하거나, 너무 무른데, 처음부터 끝까지 바삭함을 유지해서 끝까지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윳쿠리를 직접 와보니, 왜 사람들이 인생 돈까스라고 이야기 하는지 알 것 같았어요. 제가 만약 그리미 돈까스를 먹어보지 않은 상태에서 윳쿠리를 방문했다면, 저도 말할 필요도 없이 인생 돈까스였을 것 같아요. 하지만 포항의 최고 돈까스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매장의 환기 상태나 전반적인 분위기도 좋고, 음식의 맛도 정말 좋았던 윳쿠리! 돈까스를 좋아하신다면 정말 정말 강추드립니다!!!

총평 

전체적인 분위기 : ⭐️⭐️⭐️⭐️ (4.5)
 - 매장 내부가 목재 느낌이라 따듯한 분위기
 - 환기가 잘 되는지 기름냄새가 거의 안 나서 쾌적했음.
 - 가게 내부가 조금 좁고, 웨이팅 번호표가 있는 게 아니라 마냥 기다리는 게 조금 불편함.


히레카츠 : ⭐️⭐️⭐️⭐️⭐️(5)
 - 부드러움, 육즙, 식감, 바삭함 등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100점

 - 재방문, 재주문 의사 10000%

 
로스카츠 : ⭐️⭐️⭐️⭐️⭐️ (5)
 - 고기 자체가 맛있음.

 - 기름기가 적절히 잘 조화되어서 고소함, 부드러움, 식감을 모두 잘 살림. 
 
그럼 다음에 또 찾아오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댓글 부탁드려요:)

 

100%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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